보도자료

[2020 리스타트 잡페어]스펙 편견 깨고 인재 찾는 기업 2020.10.22


유플러스 고객센터 자회사인 씨에스원파트너의 고은정 대표이사는 1998년 부산고객센터에 ‘상담사 공채’ 1기로 입사해 20년 만에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올랐다. 

대인서비스 업종 중에서도 전화로 소비자를 응대하는 고객센터는 감정노동의 고충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 대해 고 대표이사는 “최일선에서 고객과 만나는 상담사들이 쾌적하게 근무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 자회사들에 상담 직원들을 위한 헬스장과 샤워장, 요가 수업장 등 각종 시설을 갖추고 2017년 국내 처음으로 성희롱을 하는 통화는 바로 끊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고객센터 직무의 전문성을 중시해 상담사를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센터 관리자들 대부분이 상담사 출신이다. 고 대표이사는 “고객센터 상담 업무는 귀로는 고객의 얘기를 잘 듣고, 눈으로는 고객의 히스토리를 파악하고, 손으로는 각종 정보 변경, 전산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전문적 영역”이라며 “특히 여성들이 충분히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가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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